2015년 1학기 공개강의

2015.03.07 09:15

김경인 조회 수: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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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는 글

 

심리연구소 마중은 인간의 잠재력과 창조성이 발현될 수 있는 촉진적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인 심리치료와 집단교육을 통하여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 개인의 깊은 내면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 나타나는 세대 간의 소통부재와 사회적 불안한 현실은 개인의 정서 조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적절한 치유 과정이 없을 경우, 개인에게 트라우마적으로 경험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정적 외상을 주는 사건은 한 사람의 마음 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깊은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서로 소통하고 최적의 건강을 유지하면서 효율적으로 작동하며 쉽게 회복하고 관계를 보살피는 감정을 키워내는 환경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최근 정신치료 영역에서도 패러다임이 바뀌어, 인지적 측면을 강조했던 과거의 관점에서 벗어나 신체에 뿌리를 둔 정서적 측면을 중요시하는 경향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개인을 트라우마적으로 경험하게 하는 양육적 환경과 그것의 결과로 나타나는 신체적 변화와 방어적 행동을 이해하고, 치료적 환경을 조성하는 방법을 탐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